양현종, 오타니에게 안타-업튼에게 K…3⅓이닝 1실점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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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jwndfl
작성일
2021-04-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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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등번호 36번 왼손투수 양현종(33, 텍사스)이 메이저리그 콜업 첫 날 데뷔전까지 치렀다.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지면서 '33살 메이저리그 신인'에게 기회가 왔다.
양현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3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 내야안타 2개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선발투수였던 조던 라일스가 2⅔이닝 만에 무려 10피안타(2홈런)를 내주면서 불펜이 일찍 가동되기 시작했다. 텍사스의 선택은 신인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4-7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2, 3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강타자 앤서니 렌던. 양현종은 2루수 뜬공으로 데뷔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4회부터 본격적인 양현종의 시간이 시작됐다. 재러드 월시를 투수 직선타로 잡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머리로 날아온 타구를 반사적으로 막았다. 저스틴 업튼은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2사 후에는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고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5회에는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1루수 땅볼로, 커트 스즈키를 3루수 땅볼로 막았다. 2사 후에는 상위타순을 상대했다. 양현종은 데이비드 플레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5회를 마무리했다.
6회에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했다. 오타니의 기습번트 타구가 높이 떠올랐으나 그라운드 빈곳에 떨어지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마이크 트라웃에게도 내야안타를 내줬다. 빗맞은 땅볼이 시프트 영향으로 안타로 바뀌었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는 첫 상대였던 렌던을 다시 만나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월시에게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실점은 양현종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업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보낸 뒤 푸홀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27일 경기를 앞두고 불펜 보강을 위해 대체 훈련지에 있던 양현종을 콜업했다. 26일 경기에서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가 2이닝 만에 교체돼 불펜을 많이 소모한 상태였다.
맥스카지노=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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